[리얼미터] 민주 38.0%·한국 31.5%…정국 대치 격화에 동반상승

문대통령 국정지지도, 47.4% 그쳐…부정평가는 2.3%p 상승 ‘48.4%’

김상호 기자 정당·국회 송고시간 2019/04/29 16:09:24 최종 업데이트 2019/04/29 16:09:24


 

(자료 제공 = 리얼미터) 

 

[연합경제] 선거제·개혁법안 등을 패스트트랙(신속처리안건)으로 지정을 주도하는 여당 및 자유한국당의 대치가 격화되면서 더불어민주당과 자유한국당의 지지도가 동반 상승한 것으로 나타났다. 

 

29일 여론조사 전문기관 리얼미터에 따르면, 22∼26일 CBS 의뢰로 전국 19세 이상 유권자 2천518명을 대상으로 조사(95% 신뢰수준에 표본오차 ±2.0%p)한 결과에서 민주당의 지지도는 지난주보다 소폭인 0.2%p 상승, 38.0%를 기록했다.

 

민주당은 대구·경북(TK)과 호남, 20대와 40대, 노동직과 학생, 사무직, 중도층에서 상승세를 보였으나, 충청권과 경기·인천, 60세 이상과 30대, 가정주부와 무직, 자영업에서 하락세를 보였다. 

 

이어 한국당도 0.2%p 오른 지지율인 31.5%를 기록한 것으로 나타났다. 

 

한국당 지지도는 충청권과 서울, 20대와 60세 이상, 학생과 노동직에서 상승세를 보였으나, 부산·울산·경남(PK)와 대구·경북(TK), 30대와 40대, 가정주부와 사무직, 무직, 보수층과 진보층에서는 내림세를 보였다.

 

뒤를 이어 정의당은 0.4%p 오른 지지율로 7.8%를 기록했다. 패스트트랙 지정 찬반여부를 놓고 내부 대립이 격화되고 있는 바른미래당도 0.6%p 상승한 5.3%의 지지율로 5%대 지지도를 회복했다. 

 

민주평화당은 0.8%p 오른 2.7%의 지지율을 기록했으며 지지 정당이 없는 무당(無黨)층(없음·잘 모름)은 지난주보다 2.1%p 줄어든 13.2%를 기록했다. 

 

한편, 문재인 대통령 국정수행 지지도(긍정평가)는 지난주 대비 0.8%p 하락한 47.4%(매우 잘함 26.4%, 잘하는 편 21.0%)로 파악됐다. 

 

이에 비해 부정평가는 2.3%의 상승폭을 보이며 48.4%(매우 잘못함 34.3%, 잘못하는 편 14.1%)를 기록, 오차범위(±2.0%p) 이내에서 1.0%p였다.

 

모름·무응답은 1.5%p 줄어든 4.2%를 기록했다.

 

세부적으로는 대구·경북(TK)과 부산·울산·경남(PK), 충청권, 40대, 무직, 진보층에서 상승세를 보였으나, 수도권, 30대, 자영업과 학생, 중도층에서는 하락세에 그쳤다. 

자세한 여론조사 개요 및 결과는 리얼미터 홈페이지나 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 홈페이지를 참고하면 된다.

김상호 kshulk@yhenews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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